거창윈드오케스트라 제6회 정기연주회 개최
작성일: 2017-09-07
“아름다운 선율의 향연 가을밤의 울림”
거창윈드오케스트라(단장 김칠성) 제6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9월 12일(화) 오후 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에서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울림”이라는 주제로 개최 할 예정이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건형의 지휘로 스티븐 라이네케의 “Where Eagles Soar'”, 진해 출신의 작곡가 이문석의 “팡파레 독도”, 요하네스 브람스의 “헝가리안 무곡 5번” 등 수준 높은 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이번 공연에는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채수정교수가 “홍보가 中 「첫째 박타는 장면」”을, TV프로그램 히든싱어에서 임재범편에 출연하여 유명세를 타고 있는 보컬 트레이너 김진욱이 “너를 위해, 비상”을 협연한다.
또한 킴스색소폰 엔도져로 각 지역 문화행사의 초청연주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영호 프로연주자의 “Hey Jude” 협연, 거창출신 소프라노 정순연 성악가의 “신 아리랑, 살짜기 옵서예” 등 주옥같은 곡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이번 정기연주회 “울림”을 준비하면서 거창출신으로 대한민국 미술인상을 수상한 이상남 화백의 울림 작품을 기증받았고, 캘리그라피 분야에서 가장 핫한 ‘스타 작가’이자 국전초대작가인 장천 김성태의 울림 서체 기증으로 정기연주회의 백미를 더하였다.
단원들은 한마음으로 “하나 하나의 물방울이 모여 큰 강을 이루듯이 완성된 화음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여유와 감동을 전달하고자 연습에 주력을 다했으며, 더불어 이번 연주회에 많은 군민들이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