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8월 ‘이 달의 임업인’ 현장 시상식이 지난 20일 거창군 웅양면 신촌리 이현산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산림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거창을 방문해 8월 ‘이 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이현우 임업인에게 상패와 현판, 꽃다발 등을 전달하고 수상을 축하했다.

 이번 현장 시상은 산림청장이 우수한 임업 경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임업인을 직접 찾아 시상하고, 임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에 이어 참석자들은 이현우 임업인의 산양삼 재배 현장을 둘러보며 산양삼 재배 및 경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현우 임업인은 25ha 규모의 산지에서 직접 채종한 종자를 직파하는 방식으로 산양삼을 재배하며, 산양삼 재배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또한 거창산양삼협회 사무국장과 거창군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임업 발전과 임업인 간 소통에 힘써왔으며, 장학금 기증 등 지역사회 나눔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특히 우체국쇼핑몰 ‘청정 임산물 브랜드관’ 입점을 통해 산양삼의 판로를 확대하고, 산양삼 열매를 활용한 기능성 수제비누 ‘G:soup’를 개발하는 등 임산물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부가가치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임업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