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거창군이 오산지구와 미기들 일대의 하천·교량 등을 정비하는 재해예방사업에 총 451억원을 투입한다.
지난 13일 거창군에 따르면 오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미기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의 '2027년 재해예방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됐다.
오산지구에는 301억원을 투입한다.
내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31년까지 5년간 하천 호안과 교량·낙차공을 재정비하고 배수로와 붕괴위험사면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미기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는 150억원이 투입된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 하천 호안과 교량·보, 배수로 등을 정비한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오산지구의 경우 국비 151억원과 도비·군비 각각 75억원이며, 미기들지구는 국비 76억원과 도비·군비 각각 37억원이다.
군은 현재 고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185억원, 김천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403억원, 양기·음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34억원 규모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사업까지 더하면 5개 지구에 투입되는 전체 사업비는 1473억원이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하여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순차적으로 끊임없이 진행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안전한 거창'이라는 위상을 이어 나가겠다"며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여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