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2012년 12월 3일자 월요일 일면 톱기사 자영업체 ‘多産多死’ 음식점 소매점 등 작년60만개 창업에58만개 문 닫아 에 대해 자영업체는 낮은 진입장벽과 준비되지 않은 창업, 유행에 따른 유사업체 난립 등으로 휴 •폐업과 재 창업이 반복되는 구조를 갖고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는 기사에 一言居士는 한 말씀 가라사데… 창업이나 폐업은 어디까지나 사업주 당사자의 관할권이 분명하지만, 한해에 60만개가 창업하여 58만개가 문을 닫았다면, 그 책임은 누구일까? 정부나 정치지도자의 직간접책임이 아닐까요. ...
태양은 좋은 사람이나 나쁜 사람 즉 선악을 가리지 않고 똑같이 햇볕을 비추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 암막을 쳐 눈을 가린 그 사람은 빛을 받을 수가 없다. 공기도 또한 무한량이지만 숨으로 마신 공기를 토해내야만 무진장의 공기를 자기 것으로 되받을 수 있다. 이 원리는 단순히 햇빛이나 공기뿐만 아니라 모든 공급과 수급의 원리인 것이다. 공기는 무진장 있지만, 공기를 들이 키고 토 해내지 않는다면 다시 공기를 들이 마실 수가 없지 않은가. “풍요 속 빈곤”이라함은 쥐고 있는 부를 내려놓지 않으면 폐장 속에 있는 공기를 ...
禮記에"야수 父子취우"란 말이 있다. 즉 야수들은 암사슴 한 마리에 父子지간 막 교배를 한다는 뜻이다. 요즘 그림한폭이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지난달엔 명색이 교수란자가 평생을 수절守貞한 朴후보를 두곤 "결혼을 해봤냐, 애를 놔봤냐“하면서 모욕을 주더니 요번달엔 洪씨란 화가가 Miss 박근혜를 의자에 앉혀두곤 가랑이를 떡 벌리곤 아기를 낳는 시늉과 그 아기에게 박통께서 즐겨쓰던 선글라스까지 끼워선 테마도 “갓 태어난 각하께 경례”란 그림을 그려 전시를 했다니 천인공노할 문제작 아닌가? 만약 이런 그림이 북한서 김정일 부자...
음력시월은 상달이라고 햇곡식 햇과일등 山海진미로 조상神께 祭禮를 갖는 달이라 全國방방곡곡 門中서는 제각,사당 묘지 등서 조상의 명복과 후손의 蔭德을 비는 祭禮차 바쁘다. 祭자의 뜻이 고기(肉)를 神께 바치곤 절하고 또(又)절하며 禮자란 神게 떡을(曲)쓸어 제기(豆)에 담아올린다는 뜻이라 논어에 祭神如神在라 제사를 지낼땐 神이 앞에 계신듯 禮하라하였고, 禮記엔 부모님 喪事시 孤哀子는 3년동안 喪禮를 치르며, 임금님 崩어시엔 節臣들은 3년服을 입으며 스승의 當喪시엔 3년간 心喪한다 했으니 세분이 다 저를위해 계셨고 君師父일체라 고로 冠...
지난 2005년 10월 네델란드 헤이그에 있는 사단법인 ‘이준열사 기념관’의 관리자 이기항 씨가 서울특별시장에게 보내온 편지의 사연이다. “저는 나라사랑의 특별한 의미가 담긴 이 태극기를 나라의 국경일인 10월 3일을 기하여 유럽에서도 하나밖에 없는 이준열사 기념관(Yi Jun Peace Museum)정면에 게양을 하였습니다.…(중략)… 나는 특별히 애국자는 못되어도 매일 아침 태극기를 이준열사기념관앞에 게양을 한답니다. 1995년 개관이래 지난 10년 동안 일요일을 제외하곤 매일같이 나는 이 태극기를 이국의 하늘아래 한 고옥...
필자는 月에 한번씩 꼭 南京을 간다. 첫째 자식들이 번뇌세상, 범죄의 소굴서 어떻게 사는지를 보고싶고 둘째는 청계천8가 벼룩시장(Flea Market)에 우리들 부모님이 애지중지하던 놋그릇, 종이요강, 고서, 전축판등을 보면서 어머님을 추억하고 싶어서다. 어쩌다 노점상서 태엽시계나 본차이나컵, 고서를 샀다하면 횡재다. 菊秋 지난달 유정주씨가 그곳 구경좀 가자하여 上京 신ㅈㅎ씨 古美商엘 들려선 로렉스 중고 태엽시계 값을 물어니 서문없이 육백만원이라 하여 깜짝놀랐다. 내가 지난달 영국 노점상서 고물 태엽시계를 사왔더니 이 친구가 ...
소정묘(少正妙)는 공자와 같은 시대 사람이다. 그가 기괴한 학문을 가르친 고로 공자의 제자가 세 번이나 크게 줄어드는 낭패를 봤었다. 孔子가 사법장관격인 대사구(大司寇) 관직을 맡았을 때 소정묘를 궁문 앞에서 처형했다. 자공이 공자에게 아뢰길. “소정묘는 노나라에서 대단히 유명한 사람입니다. 선생께서 그를 처형하신 것은 잘못하신일인 것 같습니다.” 하자 “사악한 행동에는 다섯 가지가 있는데, 아마 도둑놈도 그런 행동은 하지 않았을 것인즉. 첫째는 만사에 달통해 있으면서 흉험한 짓만 하는 것이요, 둘째는 행동이 괴팍하고 고집스러...
어둠 속에서 찻장 모서리 같은 가구의 돌출 부분에 이마를 부딪히면 몹시 아프고 괜히 짜증스럽고 화가 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에 대한 짜증일지언정 결코 어떤 상대에 대한 마음이나 분노의 감정은 아니다. 길을 가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거나 개똥을 밟으면 속은 상하겠지만 그렇다고 속상한 마음이 돌맹이나 개똥, 또는 똥을 싼 개에 대한 미움이나 분노의 감정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이다. 우리는 때로 누군가를 몹시 미워하고 누군가에 의해 격정적인 분통을 터뜨리기도 한다. 그리고 그런 나를 위로하거나 충고하는 사람의 말에 이렇게...
회南子어록에 一葉落地天下秋라 낙엽한잎이 天下에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고 비바람에 노랑 은행잎들이 우수수 떨어져 행인들 발밑에서 신음을 해도 부지스런 사람들은 계절의 정감을 모른다. 낙엽은 온갖 묏새들의 보금자리, 매미들의 노랫소리로 한여름의 추억을 간직한채 낙하를 한다. 마치 쓸모없는 白頭옹 인간들처럼 길손들 발 밑에서 전율을 한다. 아, 슬프도다! 한때 그리도 고운 잎새들이 망명정부의 지폐꼴이 되었으니... 그제3일 광화문 네거리 노랑단풍잎들이 細雨삭풍에 흩날리는데 20대 전경들이 우왕좌왕하고 “전남xx교직단체”라 쓴 데모차들이 ...
명나라 때 단도지방에 근문희란 사람의 처가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 청상과부가 되었다. 고로 그 지방 관리가 열녀비를 세워주자고 조정에 청원했다. 조정에서는 그 청원을 예부(禮部)서 처리하도록 했더니 예부의 의조랑 벼슬아치가 근 씨와 인척간이기에, 열녀비를 세워주자고 더더욱 주장을 했다. 그런데 예부상서 오산(吳山)이 반대를 했다. 오산은 명나라 대신이다. 간신 엄숭의 아들 엄세번이 결탁하자고 여러 번 청해왔으나 거절했다. 그로인해 관직에서 파면된 후 조정에서 다시 불러들이려 했으나 나가지 않았다. “절개를 지킨 남편과 ...
지금 우리나라는 대선을 앞두고 온통 사회가 붕 떠있는 실정으로 국가안보나 사회의 법질서가 위협을 받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취약하다 하지 아니할 수 없다. 더욱이 표를 의식하는 후보자들의 ‘무조건, 누구나, 무엇이고, 다 좋다’는 식의 포플리즘 선거운동에 편승한 일부 국민들의 바람직하지 못한 목소리와 여론이 들끓어 혼탁한 현상이 발현하여 걱정스럽다 하지 않을 수 없는데, 필자는 정치나 사회문제를 논하고자 함이 아니라 합법적으로 정당하게 이루워져야 할 것이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현실의 문제를 제기하고자 함이다. 사형제도를 왜...
법관은 직업중 가장 존귀한 神격 존재다. 고로 직무상 누구의 지시도 간섭도 받질않고 신성불가침의 영역이라 공무중 법관만은 무색 검정복을 입곤 해태관모자를 쓰곤 대중앞에 위엄을 보인다. 해태란놈은 善惡 구별의 명수라 水平물속에 살면서 악한 놈만 있으면 물어죽인단다. 고로 법원이나 관청 입구에 해태상을 앉혀둔것도 출입자의 선악을 헤아리게 함이다. 법정엔 또 정의의 女神상 Justice는 한 손엔 칼을, 한손엔 저울을 들곤 뭐던 달아서 기울면 칼로 잘라 공평케 함이니 마치 그리스 신화 프로크라테스의 침대역을 뜻함이다. 고로 신성한...
“고쟁이 옷을 열두 벌 입어도 보일 것은 보인다.”는 속담이 있다. 고쟁이는 속속곳 위에 덧 입는 단속곳으로 벌을 아무리 덧 포개 입고 속살을 가리려 해도 보일 것은 드러나게 돼있다는 옛말일 게다. 비키니의 사전적 의미는 상하가 분리되어 부라쟈와 팬티로 이루어진 해수욕복으로, 속살은 옷에 가려서 겉으로 들어나지 아니하는 부분의 살이라 했다. 비키니는 1946년 처음 공개된 수영복인데 속살의 90%를 드러낸 한 조각의 헝겊으로 요부 (要部)만 가린 차림새에 당시엔 야한 표현이라 탄식을하며 말세로구나!라고 했단다. 그 충격은 당시...
“매일 행복하고 즐겁게 살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너무나 간단하지만 대답하는 쪽은 매우 난처해지는 질문이다. 어린 아이가 “눈이나 귀, 콧구멍은 모두 두 개씩 있는데, 왜 입만 한 개 예요?” 하고 묻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원하면서도 실제로는 괴로워하고 슬퍼하며 우울해 한다. 왜 그런 것일까? 명확한 답을 제시하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좋은 일을 생각하면 좋은 일이 일어나고, 나쁜 일을 생각하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 유명한 교육자이며 목사인 죠셉 머피(Jose Ph Murp...
새벽 4시만 되면 옆집 관음寺서 스님의 독경소리와 木魚치는 소리가 번뇌에 시달리는 속인의 마음을 씻어준다. 뒷산 대밭에선 웅창자화(雄唱雌和) 비둘기 우는 소리, 동리 어디선가 “해야 솟아라”고 鷄有五德을 지닌 닭은 꼭 동쪽하늘을 보고 운다니 계향동 방적천공곡착(鷄向東方的天空哭着)이란 말이 있다. 5시 YTN뉴스를 보면서 밤새 일어난 사건사고를 뇌리에 입력·분석 처리하며 이 無間地獄을 헤져나갈 방향타를 잡는다. 근래 뉴스 초점은 단연 대통령 후보자들의 열변과 정강, 정책을 분석하며 누가 더 깨끗하고 양심가로 국가와 민족을 ...
3대가 독립운동을 한 집안의 후손인 필자는 1990년도에 선친의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 정부에서 건국훈장을 추서함에 따라 광복회회원이 된 모친을 대신 연예행사로 국내외 전적지를 탐방하고 여행을 하면서 늘 차에 탔다하면 의례 하는 일이 술 마시곤 춤추며 노래하는 일이 다반사이다. 독립유공자 후손답게 선대가 이룬 업적을 더듬어 보곤 견문을 넓혀 인격도야 적 여행이 되어야 마땅한 터인즉 천한 가무에, 주육간에 시정잡배들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 행위를 보곤 몹시 불쾌했다. 독립유공자모임엔 꼭 참석하라는 돌아가신 어머님의 생전의 성화에...
독일의 철권시대 “자이트 가이스트” 즉 “시대정신”이란 뜻은 한 지배자가 자기 집권시대의 정신행동을 백성들에 주입 시킨 용어이다. 예를들면 朴통시대는 “조국근대화”를 金통,盧통시대는 “친북화해”를 통치이념으로 삼았지만 결과는 이들 두 부류가 오늘날 국가와 민족에 엄청난 갈등과 반목 혼란만 키우고 말았다. 1945년 미국의 핵 한방이 몸서리 친 왜정 36년을 종식시켰지만 음흉한 소련이 북한을 선점, 남북의 분단을 초래했고, 5년뒤 1950년 6월 25일 마수 김일성이 중국 소련에 애걸복걸 전차와 대포를 지원받아 서울을 무력 침공 ...
양반(兩班)의 사전적 의미는 고려와 조선시대에 지배층을 이루던 신분을 가리켜 이르는 말이다. 원래 동반과 서반 즉 문반과 무반을 묶어 서로들 두 개의 班을 지칭하는 이름이다. 대체로 이 말의 뜻을 잘 모르지만 그저 예의바르고 점잖은 사람이면 양반이라고 호칭을 하는 것이 상례이다. 문반이라고 하는 것은 문관을 의미하고, 무반이라고 하는 것은 무관을 의미하는데, 우리가 잘 모르긴 하지만 안반이라고 하는 말도 있다. 이는 남행(南行)이라고도 하여 조상 덕인 음덕으로 벼슬살이를 한 사람을 이르는 말인 것이다. 남반이라고 동반과...
거창중학교가 명품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그동안 교과 교실제 운영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상 수상, 전국100대 교육 과정 우수학교 지정,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 참가 등으로 교육이 거창한 거창의 선봉장이 되고 있다. 거창 중학교가 이렇게 경쟁력을 가지고 전국의 중심으로 부상할 수있었던 원동력은 학교 학부모 학생이 하나되어 창의적인 도전 정신의 결과물로 볼 수 있다. 학교장의 탁월한 리더쉽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선생님들의 열성적인 노력 사고의 전환이 이와 같은 자랑스런 일을 만들어냈다. 학교에 진입하면 자연속의 정원처...
욕심이 있기 때문에 생명은 빛이 난다. 사람은 욕심을 버리면 인생이 시시해 지는 것, 사람이 복권을 사는 이유는 일확천금을 얻고 싶다는 욕심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복권이 당첨되면 집을 새로 짓는다든가, 고급 차를 사겠다든가 하는 계획을 세워보기도 한다. 이런 욕심을 가지는 것이 나쁜 일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복권을 사는 것도, 일확천금을 꿈꾸는 것도,당첨되기도 전에 계획부터 세워 보는것도, 인생에 있어서는 즐거운 휴식이 되기 때문이다.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는 정도 금욕적으로 사는 것이 분명 중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