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 1만년역사를 주장하는 고문헌의 한 구절 “슬프다! 후세에 만약 이 책을 붙잡고 우는 사람이 있다면 나 죽어 넋이라도 한없이 기뻐하리라!” -북애자 의《구원사화》서문 중에서- 중국동북지역 옛 만주(간도)는 길림성 러시아연해주사할린(鹿屯島녹둔도)이 북간도인데 조선에서는 간도파출소장을 파견하여 다스렸던 우리의 구영토이다. 이와 같이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바이칼호수 부근에 고구려 칸이라 부르는 부족이 동명왕을 모시고 있고, 또 박혁거세의 무덤도 중국에서 발견되었고, 연개소문장군 또한 중국대륙의 강소성 숙천 산동성 묵시 등에...
나는 누구보다도 사십대 기수인 경상남도 전 김태호 지사가 총리후보로 발탁됨에 가문의 영광이요 반면에 우리거창의 영광이라 쌍수를 들어 경축해 맞이했다. 필자역시 자평하면서 면경같이 맑다고 했지만 세상사 만약에 티 한 점 없는 거울같이 청결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바보멍청이 일게다. 증류수보다 더 깨끗한 물이 없지만, 그 물은 사람이 못 먹는 물인 것과 같이 음용수는 허용범위의 세균이 들어있는 약간 더러운 물이 알고 보면 먹는 물인 것이다. 청문회를 보며 높은 자리에 올라앉고 싶어 하는 똑똑한 사람치고 재태크(보유자금을 효율적...
오늘 하얼빈에서 대련이동비행시간이 국내선 비행기라 작아서 우리 단체는 한 시간 간격 두 대에 탑승했기 때문에 시간이 꼬여 초저녁잠의 나는 피로가 엄습했다. 산동항공편으로 대련공항에 내려 차속에서 프라마 호텔(FURAMA HOTEL)방 키를 받아 잽싸게 움직여도 한국시간 새벽 2시경이었다. 이 호텔은로비만 같이 쓰는 쌍둥이 건물로 동간 엘리베이터만 달랐다. 경호가 용이해서인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옆 동 전부를 사용한 그 고급 호텔에서 두 밤을 묵었다. 고구려 卑沙山城(비사산성)에 올랐다. 드라마 대조영의 한 장면이 연상되...
삶과 죽음(生死)의 판단이야 의사가 아니라도 보기에 따라 숨 쉬면 살았고 숨 멈추면 죽은 것 아닌가. 또 가슴이 고동치는가, 맥박이 뛰는가에 따라죽음을 판정하지 싶다. 어떤 이 처럼 바위에서 뛰어내려 단숨에 죽든가, 늘 죽는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던 친구 아버지가 죽을 임시에 아들 손을 꼭 쥐고 살려달다고 애걸했다는, 이런 것이 죽고 사는 모습일진대 어려운 문제임이 분명타 할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사이언스 교회 조셉 머피목사의 교훈 “마음의 법칙”강연 죽고 사는 문제 에서 발췌했다. 1958년에 남아프리카의 케이...
금년은 을사 늑약(억지로 맺은 조약)100주년, 안중근의사 순국 100週忌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하물며 강압적으로 맺은 그 짧지 않은 100년의 세월임에랴!! 지금 일본은 불법만행으로 저지른 조약을 원천 무효해야 한다. 일본의 동양사학자 이마니시 류는 1922년 12월에 “조선사 편찬위원 회”(약칭 조선사 편수 회)를 만들고, 수제자인 이병도와 같은 식민학자들과 함께, 1922-38년까지 16년에 걸쳐 35권에 달하는 왜곡된 《조선사》를 편찬 하였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지금부터 2,100년 전 한 무제 대의 사관...
거창국제 연극제가 어느새 22년의 혈기왕성한 성년기에 들어섰다. 연극의 불모지에서 반목질시와 우여곡절의 시련을 딛고 분연히 일어나 명실상부 우리나라의 대표 국제연극제로 자리 잡은 지금 지역민보다 외지에서 더 알아주는 거창하면국제연극제로 통하는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뮤지컬에 대하여 5. 16 군사혁명주체세력이 정권을 잡자군부가 무지하지 않고 문화적인 안목이 높다는 것을 내외에 드날리고자 한 것이 “예그린악단”을 창단하여 즉 선무연예단 격의 나팔 수 역할을 시킨 것이라 짐작하게 된다. 그것이 향토적 색체의 뮤지컬 ‘콩쥐 팥쥐’ ‘견우...
여행 3일째, 오늘은 늦잠을 청해도 될 만큼 아침 일정이 여유롭다. 호텔주변을 한 바퀴 산책하고 나서 식사 후 여장을 꾸려도 됐다. 휴대전화가 자동로밍 되어 전화를 받거나 걸려고 하면 중국말만 나와 헤갈 린 다. 알아보니 하얼빈은 거의 난청 지역이라고 했다. 아라비아 상인을 찜 쪄 먹을 중국인상술, 관광객이 많은 장가계 기암괴석 바위군 깎아지른 낭떠러지 신선이 금방 나올 것 같은 골자기 속에서도 팡팡 터졌고, 근 15전 백두산부근의 푸세식 뒷간에서 남의엉덩이를 보면서 일을 보던 그 시절에도 길림성훈춘 시, 도문, 이도백화백두산...
등신은 나무, 돌, 흙 따위로 만든 사람의 형상이라는 뜻으로, 몹시 어리석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또 바보도 어리석고 모자라거나 못난 사람을 욕하거나 비난하여 이르는 말이다. 내게는 나이열 살 위인 어머니 맞잡이의 큰누나가 있다. 늘그막에 표창을 받아 어느 날 가져가 보였더니, 대뜸 하는 말이 요즘 상은 너같이 좀 모자라는 등신바보들이나 타는 것이지 눈 제대로 박힌 사람 상 타는 것 봤냐고 칭찬은커녕 면박만 받았다. 나의 행동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지 못하는 누나는 늘 너만 보면 가슴이 답답하단다. 어쩌면 그리도 지지리 ...
한밤중에 하얼빈 공항에 내려 입국수속 하랴, 짐 찾으랴 시간이오래 걸려 짜증스럽다. 가이드와 미팅 만달소피텔(SOFITEL WANDA HARBIN) 호텔에도착하기 전 차속에서 방 키를 받아 바로 들어가도 자정이 넘었다. 호텔은 조망이 좋고 피곤한 여행객을 맞을 고급인테리어가 호사스럽다. 전화쓰기가 쉽고 면도용거품 등 룸서비스용품도 질이 좋다. 움직이는 동선 또한 헤매지 않게 설계 되어 로비 카페 등 구내시설이용이 편리했다. 하얼빈 풍경 얼핏 스치는 시가지 도로변상가 간판이 질서정연했다. 돌출간판이 거의 눈에 뛰지 않아 물어...
많은 사람들이 병이 악화하거나 사업이 도산하게 될 것 같으면 ‘기적’이라도 일어나면 좋겠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혹시 신에게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나고, 기도하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 되면 그 신은 대체 어떤 신일까. 유년기에 예배당한번쯤 안 가본 사람 있을까, 나는 하나님 복을 주실 라면 적어도 좋으니까 돈을 주세요, 라고 기도했는데 들어주지 않았다. 기적 같은 실제세계가 진실로 실제 한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인간이 물질로서 생각하고 있는 것은 3차원 세계에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즉 우리들의 눈이나 귀나 코...
지난 유월 말경에 4박5일간 중국 하얼 빈 기차역 · 대련 7.31세균부대 (죄중박물관)·여순감 옥을 다녀왔다. 우선 여행을 주선해준 경상남도 전임도지사 와 울산광역시장께 광복회 회원 90여명을 대신해 감사를 표하고자 한다. 이번여행은 촌사람들 비행기 설치를 했다. 국내선 김해에서 대한항공편으로 김포에 가서 영종도 국제공항으로 이동 거기서 중국 동방항공편으로 하얼빈으로 날아가 다시 산동항공편으로 대련으로 가서 동방항공편으로 귀국하여 김포에서대한항공편으로 김해로 돌아오는 여정이었다. 출발시 상경하면서 김해 공항에서 너무...
‘상’의 사전적 의미는 뛰어난 업적이나 잘한 행위를 칭찬하기 위하여 주는 증서나 돈이나 값어치 있는 물건이다. 표창은 어떤 일에 좋은 성과를 내었거나 훌륭한 행실을 한데 대하여 세상에 널리 알려 칭찬함이고, 또 그것에 대하여 명예로운 증서나 메달을 줌이다. 경사는 축하할만한 기쁜 일이고, 겹경사는 둘 이상 겹친 기쁜 일이라 했다. 지난달에 내게 작지만 기쁜 일이 겹치는 겹경사가 일어났다. 하지만 귀나 즐거울까 별로인 CEO라 체면치레가 걱정된다. 그러나 늘그막에 정열을 솥을 자리가 여럿 있다는 것 無智(무지) 나로선 행복하다. ...
언론기관은 그 나라의 ‘보도의 잣대’로서 방향타 적 역할을 해야 하고, 애독자인 온 국민으로 부터 신뢰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KBS나 조 중 동처럼 권력에 빌붙어 한쪽으로 치우쳐 더부살이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나의 소신이자경서신문 사장됨의 辨(변)이라할까 지론이다. 두 손바닥만큼의 주어진 작은 지면에 자전적 글을 적자하니까, 왠지 겸연쩍어 갈피를 잡을 수가 없다. 나로 말하면 유년시절골목대장 이었기 때문인지 뭣이든지 간섭하고 앞장서기를 좋아하는 의협심이 강한 사내아이로 컸다. 머리가 좀 돌아가는 우두머리 기질이 돋보였든가...
이런 옛이야기가 있다. 어떤 왕자가 자기와 약혼한 왕녀에게 다음과 같은 약속을 했다. “이 옥수수 밭을 곧장 걸어가서 가장 큰 옥수수를 가져오라고 하였다. 도중에 서거나, 뒤 돌아 보거나, 이것저것 손으로 만 저 봐서는 안 된다. ‘이거다. 이것이 제일 크다!’고 결정한 옥수를 따오면, 그 옥수수의 크기에 따라 당신에게 줄 보석의 크기가 결정 된다‘고 했다. 밭을 걸어 갈수록 점점 큰 옥수수들이 나타났다. 왕녀는 ‘좀 더 큰 것이 나타날 때까지……’ 하고 생각해서 따지 않고 계속 갔는데, 이번엔 점점 작은 옥수수들이 나타나는 것이...
손재주는 손으로 무엇을 만들어 내거나 다루는 재주인데, 이를 솜씨라고도 하는데 이 또한 손을 놀려 무엇을 만들거나 일을 하는 재주이다. 신문지상보도에 의하면 인근 합천군 야로면 야로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산골학교 ‘수저면허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신세대 아이들이 숟가락 젓가락질이 서툰 것에 착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저를 쓰는 방법을 가르쳐서 시험을 치러 아이들의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한 ‘수저 면허증제’ 발급제도를 몇 년째 실시해 오고 있는 색다른 면허증이다. 그 시험문제라는 것이 숟가락으로는 콩알을 떠서 흘리지 ...
마치 전장을 방불케 했던 6.2지방선거, 못 볼 것을 본 것처럼 역겹기 짝이 없었다. 속담에 “집안 꼴이 안 되려면 구정물통에 호박꼭지 춤을 춘다”라는 말과 같이, 公人이 되어서는 안 될 모리배들이 눈썹하나 까딱 않고 설치는 꼬락서니가 가관이라 선거가 빨리 끝났으면 했는데 시간이 더디 갔다. 당선자는 기쁨의 울음이 저절로 터질 것이고, 낙선자는 가슴에 사무치는 통곡의 울음을 흘리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좋고 나쁨의 갈림에서 좋아서 울고 슬퍼서 우는 울음 터에 대한 발췌다. 오직 슬플 때에만 우는 줄 알뿐 칠정 모두가 울수 있...
철은 계절을 말하고 한해 가운데서 어떤 일을 하기에 좋은 때를 제철이라고 한다. 흔히 철(계절)을 모르는 사람을 철부지라고 한다. 어린아이도 어른스럽게 행동하면 ‘철이 들었다고 하고’ 어른일 지라도 어벙하게 행동하면 ‘언제 철 좀 들래’라고 한다. 시골양계장에 가면 계사에는 밤 낮 없이 24시간 전등불을 켜놓는다. 밤을 낮으로 착각하고 먹이를 쪼아 알을 많이 생산하기 위한 나쁜 심보가 닭이 밤낮을 분간하지 못하고 계절의 감각을 잃어 알 놓는 기계를 만드는 것이다. 그 계란을 사먹기는 하지만 자연산에 비 할 바가 되겠는가. ...
예우에 관한 모든 절차나 질서를 예의 또는 예의범절이라 하고, 기본예절 에 가장 밑바탕이 되고 중요한 예절법인 언행범절은 모든 사람들 이 지켜야 할 질서규범으로써 언행은 말과 행동을 아울러 일컫는다. 예절이라 하면 나라에서지내는 다섯 가지의례가 오례인데, 그중 하나인 “군례”는 군대에서 행하는 예식으로 군사의식에 관한 모든 군대예절을 말한다.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전군지휘관 회의에서 평상복차림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에 거수경례를 했다고 해서 참새들이 입방아를 찢는다. 동석한 국방부장관장관처럼 왼편가슴에 손을 대고 경건하게국기를 ...
북상면 산수리 자연부락 삼태동에서 마학곡(계곡)옆길을 약2㎞정도 거슬러들면 막다른 곳에 삼수암 절터가 있고, 거기서 우측으로 산길을 돌아서 20분정도 올라간 석곡서당 터 비문에는 서당을 350년 전에 이곳에서 갈계리 갈천 서당으로 옮겼다는 내용이다. 그러니까 400년도 넘었을 것으로 짐작하게 된다. 마학동 서당 터는 높고 그 아래에 오랜 세월이 흘렀건만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을 어렴풋이나마 볼 수 있는 집터의 흔적이 있다. 서당에서는 멀리 시야가 훤히 내려다보이건만, 아래서는 꼭꼭 숨은 그 동리를 찾기가 힘든 위치였다. 마학의 유...
인류의 모든 역사가 그것이 자연적인 변천이든 인위적 개혁이든 간에 오늘이나 미래까지도 인간 자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전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정관할 때 우리는 신비에 쌓인 인간의 본질에 대하여 더욱 경건한 마음을 가져야 하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하여 자기의 모든 생명을 바쳐서라도 우주 이상으로 더욱 장엄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우주가 아무리크고 넓은 무한계라 할지라도 결국은 인간이 존재함으로써 밝혀지는 자연현상일 뿐이다. 종교나 철학 과학 등의 모든 사고력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모든 집중된 발전이 모두인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