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7일 실시하는 민선 초대 거창군체육회장 선거 후보등록일인 12월 16일~17일, 첫날인 16일 출마가 예상되는 4명의 후보가 모두 등록했다.

등록후보는 정종기, 정순우, 안희동, 이상철 씨다. (위 사진 왼 쪽 부터)

이 선거에 출마키 위해서는 기탁금 3,000만원을 내야하며, 이 기탁금은 득표율이 20%가 넘으면 돌려받을 수 있고, 20% 이하일 때는 체육회 예산에 귀속된다.

이번 선거를 위해서는 별도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를 관리한다.

정종기 후보는 용인체육대학에서 유도를 전공한 체육인으로 거창군 유도협회장, 거창군체육회 이사, 유도와 골프, 테니스 거창대표 선수로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거창중학교와 거창중앙고 체육교사 경력과, 거창군의원, 경남도의원을 지냈다.

정순우 후보는 거창군체육회 이사, 거창군의원 3선 의원, 남하면주민자치위원장, 거창상공협의회 부회장,친절거창추진위원회 위원장, 도립거창대학 후원회 재정위원장 등을 지냈거나 활동중이다.

안희동 후보는 거창군체육회 이사, 경남체육회 이사, 거창군배구협회장, 거창군체육회 부회장, 거창군체육회 사무국장 2회, 거창JC특우회장, 창원지검 거창지청 법사랑위원회 부회장, 창원지법 거창지원 조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거나 활동중이다.

이상철 후보는 자유한국당 거창청년위원장, 거창군체육회 야구협회장, 거창군체육회 이사 등을 지냈거나 현재 활동중이다.

후보등록 후 향후 일정은 다음과 같다.

12월 17일 오후 6시 이후 : 후보 기호 추첨
12월 18일~26일 : 선거운동
12월 27일 : 거창스포츠파크 회의실에서 투표(투표시간 : 오전 9시~오후 4시)

선거당일인 27일 투표장에서 원하는 후보에 한해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1인당 7분 씩 소견발표를 할 수 있다.

선거인단은 110명이다.

한편, 정종기 후보는 12월 18일 오전 11시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체육회장 출마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