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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 대로)설날의 뜻 '
[2024-02-22]

 

음력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이라고 합니다. “설날”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뜻을 가지고 있으며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 는 말 이립니다. 즉 설날은 일 년 내 내 탈 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날”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 월신日 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어 위상을 낮추려 했었지만 1985년 “민속의 날”로 지정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어 생겨 낫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 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의 향토오락” 이란 책을 펴내 우리의 말, 글, 성과 이름까지 빼앗아 민족문화를 송두리째 흔들어 얼을 빼놓았고 이때부터 “설”도 구정으로 격하해 우리민족정신을 말살시키려 했습니다.
이제 부터는 꼭 설이라고 하시고 “설”잘 쇠십시오, 쇠셨습니까? 로 불러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떡국은 나이 한 살 더 먹으라는 게 아니라 희고 뽀얗게 새로이 태어나라고 만든 음식입니다. 순백 떡과 국물로 지난 해묵은 때를 씻어버리라는 것입니다.
즉 순백은 계절에 흰 한복을 입고 흰 떡을 먹으며 묵은 그림을 버리고 하얀 도화지에 한해의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묶은 때를 씻어 버리고 설 잘 쇠시고 한해의 이름다운 그림을 새롭게 시작 하십시오∽!
-이 글은 호남역사바로세우기에 진력하는 지인 빅또르 임승렬 씨가 “설”에 관하여 제게 보내온 글입니다. 한국인이라면 누누나가 알아야 할 필수 교양이기에 가감 없이 게재 독자제위께 새해 인사말에 가름하렵니다.
한마디 더하면 금년 설전엔 핑 판에 미끄러져 어께를 다쳐 고생하다가 전국적으로 번진 지독한 독감이 내게도 와선 늦깎이 공부학원에서도 못 오게 하여 비 대면방콕을 하자니까 가 갑 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살만하여 털고 일어나 나간즉 세워둔 차를 연 이틀 받고서 도주 거듭 뺑소니를 당했습니다. 차는 고치고 다시 개비하면 되니까 큰 문제 될 것은 없다손 치더라도 정초부터 몸 아프고 차 부서지니까 미신을 금기taboo시 하는 나도 불길한 운수를 면했다 하곤 신고는 했으나 애써 잡히길 바라지도 않습니다. 난대 없이 한파에 보일러가 터져선 전기 라디에터를 많이 틀어선지 ₩42만원이란요금이 나왔습니다. 또 설전에 검침원이 전기료가 ₩120만원계상 되어 요금 폭탄 같다는 전언에 놀랐습니다. 이와 같이 나는 될 대로 데라는 뜻의 ‘케사라 세라’ 식 인간형인지라 희비喜悲에 둔감합니다. ‘똑똑 바보’인양 사는 삶 에 애가 많아 뻑적지근합니다. 이러하듯 애독자제위의 온갖 궂은 액운은 제기 몽땅 다 짊어지고 갑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아울러 용 꿈꾸시어 만사형통하시길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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