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國속담에 “장미꽃을 이름바꿔부른다고 그 향기마저 달라질까”요 금월 13일 한나라당 비대위서 MB정부下 관료들,친인척들의 비리가 막 터저나오자 정부여당의 실추된 모습을 쇄신시킨다는 고육책으로 黨名을 “새누리당”으로 개명,한나당이 15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정치란 임금이나 나라충신들이 收合民心에 있다했는데 간신들이 貨取勢求라 임금께 아첨하고 돈으로 벼슬을 사선 백성위에 군림하며 苛斂誅求라 백성들의 고혈만 짜먹곤 스스로 물러나다니? 박근혜 비대위장도 환골탈태라 이제 “사람도,이름도,생각도 달라져야한다”는게 그가 내민 처방전이요 ...
새누리당(옛.한나라당)은 지난 15일 4.11총선 공천 접수를 마감하고 16일부터 공천심사에 본격 돌입한다. 공천신청자가 974명을 넘어 평균경쟁률이 3.98:1을 크게 웃돌고 있다. 이처럼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들이 몰린 것은 역대 최대폭의 현역 물갈이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나타나고 있다. 당초 6~10일 이던 공천접수 기간을 닷새 연장한 효과도 있었다. 새누리당은 지역 공천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자격심사, 개별면접 등을 실시하며 25일 전후 교체지수(50%)와 내부경쟁력(25%), 타 당 후보와의 경쟁력(25%) 조사를 실시해...
어머님! 오늘이 壬辰년 새해 正月대보름입니다. 寒天벽공(碧空)엔 어머님 미소같은 예쁜 달이 솟네요. 月容이 하도 곱고 붉어 어머님 얼굴같아 이첨지 고희를 넘겼으도 때때옷 고까입고 老萊子처럼 춤을 추고 싶네요. 매년 正月대보름이 도래하면 젖빛 어머님 만나는 착각에 눈물이 나네요. 雪野 영호강 둔치에선 사물패들의 징소리 북소리가 하늘을 뒤덥고 고깔모자 달집에선 연기가 공중으로 용틀림을 하며 달맞이를 가네요. 달집 주변으론 年中내내 한을 끼고사는 우리네 여인들 世短意多라 인생은 짧은데 걱정은 한이없어 出嫁한 딸자식 걱정, 병마에 시달...
새누리당이 19대 공천신청을 10일까지 받고 있다. 공천신청자가 18대보다 신청 첫날부터 크게 줄었다. 이것은 새누리당 공천신청자 자기검증진술서가 훨씬 까다로워진 여파인듯 하다. 새누리당의 자기검증진술서를 살펴보면.. 당신은 진짜인가? 집안에 이중국적, 위장전입 있습니까? 본인, 자녀, 배우자 포함해 병역필입니까? 미성년 자녀가 부동산, 주식 가진거 있습니까? 1천5백만원 이상 예금가진 미성년 자녀는? 세금 소득신고 성실히 하셨습니까? 세금체납 경험 있습니까? 건강보험, 국민연금 체납한적 있습니까? 당신 학위 진짜입니까? 혹...
열묘 각시봉은 경기도 연천군 장단면 고랑포리 와 백학면 백령리 두일리 에 있는 산 봉우리를 가리킨다. 여긴 북측 개성 땅과 지척인 군사분계선비무장지대 인데, 휴전선을 지키는 민정경찰대 G P장 겸 관측장교로 군복무를 한지역이라 그곳 지형을 좀 안다. 거기엔 북한군이 판 제2땅굴과 신라 경순왕의능이 있고, 옛날 고구려 땅인 고촌동은 원님이 고을을 다스렸던 시절 전설이 구전되고 있다. 각시봉엔 원님부인들의 분묘인 고총(古冢) 10기가 널려있어 후인들이 ‘열묘 각시봉’ 이라 부르는 산이다. 이야긴즉 원님이 부임한지 얼마...
임진년의 새 해가 밝았다. 지난 1월 4일 신년 벽두에 이명박 대통령에게 국가보훈처가 중점...
성상철 서울대 의대 교수·대한병원협회장 그간 우리나라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수출 위주의 ...
오는 4월 11일 총선 여론조사가 요즘 한창이다. 지난 6일, 14일 거창관내 지역신문사들이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내용은 대등 소위하게 나오며 참고 자료로 신뢰할 만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보통 여론조사 기관들은 KT에 등제된 일반전화번호를 대상으로 무작위 ARS방식으로 하기 때문에 조작이 불가능하다. 거·함·산지역 30,000여개 정도 전화 샘플을 대상으로 전화를 무작위로 걸어 응답자가 질문에 응해 여론조사에 성실한 답변율이 7~8%대로 나타나고 있다. 여론조사결과에 예비후보자들의 희비가 엇...
실은 임진년 새해 1월1일은 양력으론 1월23일이다. 양력은 지구가 태양을 한바퀴 도는 일수 365일을 뜻하고 음력은 달이 지구를 도는 시간을 따져 1년에 약 10일쯤 짧아 3년마다 30일 윤달을 넣어서 양력과 음력을 같게했다. 해가 떠있는 하늘을 10干으로 나누어 甲,乙,丙,丁,戊,己,庚,申,壬,癸로, 땅은 12가지로 갈라놓곤 석가가 12동물께 주려고 부르니 근면한 소가 엔드라인을 밟는순간 소머리를 타고온 쥐가 폴딱뛰어 내려서 子(쥐)丑(소)의 순서가 정해지고 발가락의 홀,짝수대로 교차배열하니 자(쥐5)축(소4)인(범...
자유무역협정(FTA)은 국가간의 무역에서 관세를 크게 줄이거나 아예 없앰으로써 더 많은 상품을 더 싸게 교역하자는 것이 주 골자이다. 韓美양국이 서로 수입거부 없이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는 얼핏 보면 장점 투 성이인 것 같은데,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에 나선 후보자 9인이 왜 당대표가 되면 한미 FTA를 재협상 하겠다는 한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봐 지지 쪽으로 기울던 마음이 혼란스러워졌다. 어찌 장단점이야 없을까 만, 모 방송국 韓美 자유무역협정찬반대담 시사프로에서 혹자는 말하기를 “韓美FTA체결 영문 내용책자를 국회...
재작년 2010년 중국광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가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싹 쓸어오는 신화를 달성했다. 세계 양궁 사에 이름을 떨칠 신예선사(善射)들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선사란 활을 잘 쏘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고구려시조 동명성왕의 이름은 주몽(朱蒙)으로, 이는 ‘활을 잘 쏘는 사람’을 지칭하는 夫餘語 란 다. 그는 어릴 때부터 스스로 활을 만들어 쏘면 백발백중이었다고 한다. 백제의 다루왕 고려의종과 동시대의 서공(徐恭)과 조선의 이지란·최윤덕·유응부·이징옥·어유소·이순신은 후세에 이름을 남긴 훌륭한 선사로...
셰익스피어는 세상을 무대 World's stage)라고했는데 오늘날 철의장막 북한을 두고 한말인가? 지난 12월17일 희대의 독재자 김정일의 죽음은 북한이 비극의 무대임을 실감했다. 500년李氏조선의 통치이념이 禮.義.廉.恥였으나 金氏조선이 건국된후 氏의 말이 곧 통치술로 무소불위 3代족벌정치가 시작, 허나 왜 후처소생 3男 김정은씨가 왕권을 장악했느냐는 “힘센놈이제일”이라는 jungle law 법칙 즉 李朝때왕자의 난 “방원對이복동생 방석을 죽인 골육상쟁”을 상기해보라. 문제는 김정일의 사망일시도(16/17)사망장소도(열차...
한나라당이 몸살을 앓고 있다. 디도스, 당대표경선 돈 봉투사건 등으로 여 비대위 재창당 수순의 쇄신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한나라 정가에 보수삭제, 대대적물갈이, 당명변경 등 쇄신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 등에 당명 변경이 현실화 되고 있다. 만약 당명이 변경이 될 경우 한나라당은 영원히 차떼기 정당, 디도스, 돈 봉투사건으로 얼룩진 보수정당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여 비대위의 강력한 쇄신 드라이브이가 연착륙하여 새로운 당명과 가치 정강에의해 새롭게 태어나며 오는 4월 총선 출마자들에게 문호를 활짝 개방하여 당원과 국민...
나금배 (한국역술인협회 부회장) 2012년 임진년은 천간중에 壬은 水에 해당하며 ...
2012년 임진년 새해 아침이 밝았다. 희망과 기대감으로 부풀어 오르는 임진년 새해에 독자들의 가정마다 복에 문이 활짝 열려 시름과 아픔이 없이 좋은 일만 가득 하기를 기원해 본다. 오는 4월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의 쇄신 칼날이 무섭다. 박 위원장의 강력한 쇄신 드라이브가 곪은 부위를 도려내고 공정하고 엄정한 인선으로 국민의 신뢰를 담보로 한 정치 개혁이 승공하며 총선 승리로 이어질지? MB정부와의 차별화를 넘어 단절 수준까지 가는 것은 아닌지? 이럴 경우 이재오계, 이상득계의 공천 불안감으로 이어져 탈당이 이루어...
북한에서는 이미 김정일은 죽었고, 우리 한국 政街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비준안이 국회를 통과 해 공식발표를 기다리고 있지만 그 실익의 효과를 놓곤 야당과 농민회는 결사반대 항전(抗戰)하 다사다난 한 해가 저물었다. 농민들 입장은 쌀과 쇠고기가 절대 불리하다니까, 펄쩍 뛸만도 하지만 “꼴뚜기가 뛰면 망둥이도 뛴 다”하듯 야당국회의원 마저 덩달아 춤을 추는 꼬락서니가 가관 이다. 본지 논어강좌 공자님정치評을 인용하면. 爲政以德譬如北辰居其所而衆星共之(위정이덕비여북진거기소이중성공지) 「德으로써 政事를 행함은 뭇별이 북극성을 따...
새벽하늘에 동이 트듯 붉게 돋아난 해처럼 선명했다. 古稀 산정에서서 초조했다. 내주위로 知己의 부음이 예사롭지 않고 흔해 죄었던 마음을 풀고 세상을 묵묵히 관조했다. 愼첨지도 한때 곡마단 삐에로 같이 사리에 젖고 물욕에 빠져 알라딘의 등불을 들곤 길거리를 기웃거리며 엘도라도 황금을 찾아 헤매어도 보았건만 인생길 막다른 골목엘 와보니 과욕에 힘만 소진되었고 모든게 노생지몽(老生之夢)이요 작열하는 사막위 신기루였다 밑도 끝도 모르고 천방지축 달려만 온 고달픈 인생살이 무한한 세월속 ...
유년시절 6.25 전쟁을 겪은 전 후세대들은 그 난리통에 학교에서 정규 예체능교육을 이수할 수 없는 처지여서인지 요즘 신세대학생 들이나 ‘아이돌 스타(idolsta)’를 보면 지구 밖 딴 세상에서 온 사람 같은 격세지감(隔世之感)이 든다. 年 前에 거창군사회복지회관 마당에서 김말봉 작사 금수현작곡의 국민가곡‘그네’란 신선한 합창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드니 음악학원 간판이 눈에 들어와 물어본즉, 거창군 평생교육 프로그램 복지회관 가곡교실의 “할아버지 할머니” 합창단이 부르는 가곡이기에 더욱 감동을 받았다. 용기를 내어 그 반에 들...
개봉동네 고물상 폐지속에서 6일자 신문을 주워서 읽고는 깜짝놀랐다. 세상에 일개 스님이 一國의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글은 5천만 국민을 모개로 무시한 처사라 공분을 느낀다. 봉은사 前주지 모 스님의 법랍(法臘)은 모르지만 세수 60세라면 오탁세상에 초연하고 귀도 順하라고 耳順이라는데 감정을 앞세워서 대통령을 사기꾼, 전과자, 부동산 투기꾼이라고 맹공을 하였으니 스님으로서 法度가 없고 도량이 좁은 속계속인 같구나싶어 노인당 친구들게 고하니 이구동성 번뇌끊고 우주진리를 터득한 스님이 쯔쯔... 세상이 썩고,썩어,썩었다(Ea...
서울, 경기권을 중심으로 재경 향우회가 조직되어 꾸준한 화합과 우정을 나누며 고향사랑의 장으로 발전해 오고 있다. 거창 각 지역별, 학교별, 그룹별로 다양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거창인으로서 자부심을 고취하며 뜨거운 열정이 피어 오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거창친구’라는 다음 카페를 운영을하며 출향인 1300여명이 가입되어 활발한 네트웍 구축으로 해마다 대학을 진학하는 어려운 고향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더하고 카페활동을 통한 각종 나눔을 가지고 소식을 전하는 등 하나된 모임으로 지속적인 고향 사랑을 실천하...